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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200여 가지 인기 완구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

[이민정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8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롯데마트는 전국 37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토이저러스몰에서 1년에 딱 두 번 설날, 추석 명절 기간에 진행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통해 200여 가지의 인기 완구들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명절시즌에 완구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설이나 추석 명절 기간이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이어 완구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완구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의 완구 매출이 1년 전체 완구매출의 18%로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15%, 설 명절이 있던 2월에는 12%, 추석 명절이 있던 9월에는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독일 명품 주방놀이 '밀레 패밀리 키친놀이 세트'를 14만9천원에 2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캐릭터 '타요타요 플레이 볼텐트'를 3만9천800원에, 어벤져스2의 주인공인 '헐크와 아이언맨 피규어'를 각 9천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파워레인져 트레인포스 전 상품을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해 '트레인 DX 디젤킹'을 3만5천700원에, '트레인 DX 크레인킹'을 3만5천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단독 판매상품인 '패스트레인 와일드 오버로드'를 3만5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진욱 토이저러스 팀장은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는1년에 딱 두 번 진행하는 만큼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행"라며 "200여 가지의 다양한 인기완구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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