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지란지교소프트는 글로벌 보안 기업 사이렌(CYREN)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도메인(URL) 필터, 안티 스팸 필터,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 사이렌의 주요 제품을 공동 영업한다.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지란지교소프트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태 시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렌은 지난 1991년 설립된 이스라엘 기업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 보안 SDK를 공급한다. 웹 보안, 안티 멀웨어, 이메일 보안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한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해외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판로개척"이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이 신규 해외 시장 진입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의 계열사 지란소프트 재팬도 지난달 25일 NHN 테코러스(Techoru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란지교 계열사들은 NHN 테코러스를 통해서도 자사 제품을 일본 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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