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P2P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예상 투자수익률 11.05%(세전)의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8호를 31일 오후 1시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총 모집금액은 13억6천만원이며 한 번의 투자로 103개 채권에 자동분산투자 된다. 투자기간은 18개월로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수취할 수 있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며 1만원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최대 16만원까지 세금절사로 인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인과 추천인 코드를 공유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의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포트폴리오 8호에 포함된 103개 채권의 평균 신용등급은 3.75등급으로 NICE신용평가 5등급 이상의 우량 대출자가 91%, 1~3등급의 고신용자 비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자의 연평균 소득은 5천675만원이고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천322만원이다.
대출목적으로는 대환대출47%, 가계자금 33%, 사업자금 20% 용도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30대 53%, 40대 27%, 50대 11%, 20대 9% 순으로 분포됐다.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본인의 예치금계좌로 원하는 금액을 입금한 뒤 '투자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번 포트폴리오 8호는 100개 이상의 채권에 자동분산투자 함으로써 부도위험률을 0.52%까지 낮추는 등 건전한 투자상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액 투자 시 세금이 절사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어 P2P투자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투자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펀드는 현재까지 총 97억원 상당의 P2P금융 투자상품을 성공리에 모집한 바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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