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알서포트는 모비즌과 게임덕 이용자를 위한 녹화 전용 기기 '게임덕&모비즌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그동안 모바일 녹화는 내장원음이 아닌 스피커로 출력된 소리를 마이크가 재녹음하는 방식으로, 외부 잡음과 원치 않는 소리가 녹음되는 탓에 콘텐츠 제작에 제약이 많았다.
게임덕&모비즌 이어폰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를 위해 특수 설계된 제품으로, 화면과 내장 사운드뿐만 아니라 깨끗한 음질의 목소리까지 한번에 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서포트는 약 3년의 연구 기간과 1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데이터 재입력형 스마트 기기용 음성 입출력 장치' 특허를 획득, 게임덕&모비즌 이어폰을 출시했다. 초기 제품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내부에서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햇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더 빠르게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란 사용자 중심의 고민에서 출발해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모비즌 및 게임덕 유저를 위해 단독 온라인 쇼핑몰 '모비즌샵'을 오픈하고 이어폰을 직접 판매한다. 이어폰 출시를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시적으로 정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이어폰을 판매한다.
향후 국내 옥션, G마켓과 같은 오픈 마켓 뿐만 아니라 티몬,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에도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는 아마존, 라쿠텐 등과 같은 글로벌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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