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공영홈쇼핑이 중복(中伏)을 앞두고 '신토불이 보양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보양상품을 편성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중복인 이달 27일 이전 배송을 목표로 기획했다.
21일에는 공주 밤, 경산 대추, 창녕 마늘, 금산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을 넣어 전통 방식으로 만든 '썬팜 전통 삼계탕(동양종합식품·이하 협력사)'을 판매했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삼계탕을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판매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22일에는 '가마솥꼬리수육(미트프라자)', '녹차먹은 다향 훈제오리(팜덕)', '기운찬 민물장어(궁중)' 등을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꼬리수육은 국내산 사골, 소뼈, 꼬리반골을 사용했다.
오는 23일에는 '목우촌 삼계탕(농협 목우촌)'과 '고기명가 양념 모듬구이(미트프라자)'룰, 24일에는 '국내산 영양삼계탕(씨티푸드)'과 '송도순 훈제오리(다영푸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민물장어는 국내산 활장어에 고창 복분자 양념을 사용했다. 양념 모듬구이는 등심·부채살·보섭살(엉덩이 윗부분)·차돌박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 17일이었던 초복을 앞두고 추어탕, 삼계탕, 장어 등 5종 보양식품을 판매해 평균 1억원 이상인 5억1000만원가량의 판매를 기록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초복 기획 상품 판매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이번 중복에도 우리 기업의 땀과 열정이 담긴 우수 보양 상품을 대거 편성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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