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G마켓이 7~8월 휴가 성수기 시즌에 맞춰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먼저 7월 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국제선 여행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7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3만원(60만원 이상 구매),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구매)을 지급한다.
G마켓은 방콕, 홍콩, 대만, 오사카, 싱가폴, 하와이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데 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9월 출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파리 직항 항공권을 104만원 대에 판매하고 있는데 7만원 할인 적용 시 97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 결제 시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G마켓에서 모두투어 패키지·에어텔 전(全)상품을 BC카드 결제 시 10%(최대 20만원) 즉시 할인해준다. 하나투어 패스·입장권·현지투어 전상품도 BC카드로 구매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두투어 패키지상품 '괌 PIC 세미패키지(4·5일)'는 출발일정에 따라 최저 94만9천원부터 판매하는데 BC카드 즉시할인 혜택을 받으면 85만4천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성인 2명 결제 시 아동 1인 무료 특전도 제공하고 전 일정 식사가 포함(석식1회 불포함) 돼 있다. 하나투어의 '싱가폴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은 5만5천원에 판매하는데 즉시할인을 받아 4만9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성수기를 맞아 이용 고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TV CF에서는 가수 호란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G마켓 항공권을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G마켓 항공권은 PC나 모바일앱에서 여행 출발지·도착지·날짜를 선택하고 검색하면 전 세계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고 비행기 스케줄, 잔여좌석, 판매사별 가격비교가 간편하며 당일 출국에 대한 예약, 결제, 발권 기능도 있다.
G마켓 버티컬사업실 문영구 실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G마켓이 제공하는 최저가 검색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할인쿠폰 등 혜택까지 준비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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