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ICT·바이오헬스 등 첨단 분야 및 직업교육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ICT 분야 협력과 보건의료 기술개발, 보건의료 분야 파트너십 등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정상은 ICT 담당부처간 협력 MOU를 체결, ICT 융합신산업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5G 등 이동통신, 주파수 관리, 브로드밴드, 정보보호,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오픈데이터 등 분야에서 창업기업을 상호지원하고, 연구사업 및 기술사업화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바이오헬스 선도국가인 스위스와 2건의 보건의료 협력 MOU도 체결했다. 스위스는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를 필두로 총 수출액의 약 40%가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일 정도로 바이오헬스 선진국이다.
보건의료 기술개발 협력 MOU를 통해 민간 간 기술협력 및 투자 연계지원, 보건의료 분야 파트너쉽 MOU를 통해 신약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양측 전공의, 교수진 간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
직업 교육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스위스의 우수 교육기관과 실습 기업을 추천하고 양국 간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을 논의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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