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레저용품 최대 69% 할인 이벤트 진행

[이영웅기자] SK플래닛의 11번가는 캠핑용품과 물놀이용품 등 레저용품을 정가보다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하는 '레저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또한 관세·부가세, 배송비, 옵션추가금이 없는 '해외직구 3無(무)시대' 등 여름맞이 할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캠핑과 자전거, 수영 등 자녀와 함께 레저활동을 즐기는 아버지들이 늘어나면서 30∼40대 '프렌디족'의 구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친구(freind)'와 '아빠(daddy)'의 합성어인 프렌디족은 친구처럼 친근한 아빠를 뜻한다.

실제로 11번가에 따르면, 30∼40대 남성 구매자의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35%씩 오르는 추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는 22일까지 30∼40대 '슈퍼대디'를 위한 캠핑, 나들이 용품을 모아 선보이며, 29일까지는 여름 물놀이용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정가보다 최대 69% 저렴한 가격에 포인트 리워드, 할인 쿠폰 등의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웃웰 캠핑체어'는 정가보다 69% 저렴한 1만9천900원, '패스트캠프 원터치 팝업텐트'는 62% 저렴한 3만5천500원, '녹스기어 4 LED 랜턴'은 33% 저렴한 4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캠핑매트, 타프 등 인기 캠핑용품을 한정수량 특가판매한다.

이 밖에도 포인트 11% 리워드 혜택(최대 5천원)도 제공한다. '디즈니 인라인 풀세트', '레노마 래쉬가드', '헨티 초경량 휴대용 웨건' 등을 구매하면 최종 결제금액의 11% 포인트(최대 5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11번가는 해외직구 상위 10개 제품을 판매하는 '부담없는 11번가 3無 시대'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영국에서 수입한 가정용 제모기기 '아이펄스 제모기'는 마일리지 11% 차감할인 시 29만4천원, 여름휴가 필수품인 '헬렌카민스키 모자'는 마일리지 11% 차감할인 시 11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