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2016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웹젠은 2001년 국내 최초 3D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사다. 전 세계 5천만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WEBZEN.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은 각 부문에 따라 신입과 경력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부 직무는 신입과 경력 구분 없이 인재를 선발한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해외사업 ▲글로벌사업 ▲빌링 ▲기술PM ▲DB ▲홍보 ▲회계 ▲인사 총 8개 부문이다. 경력직은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그래픽 ▲국내사업 ▲해외사업 ▲마케팅 ▲게임운영 ▲플랫폼개발 ▲데이터분석 ▲DB ▲웹서비스 ▲경영기획 ▲법무 ▲회계 ▲홍보 ▲인사 총 17개 직무에 대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나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나 해외사업 등 일부 직무는 외국어(중국어·영어) 구사 능력이 필수 항목이다. 지원 희망자는 웹젠 채용 사이트(https://webzen.recruiter.co.kr)에 접속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특정 직무), 실무 면접, 인성 검사, 임원 면접 순으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초에 개별 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부터 판교의 웹젠 본사에서 정식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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