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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여성용 여름 운동화 '버뮤다 팝' 출시


메시 소재 적용해 통풍성 강화…가격은 9만9천원

[강민경기자] 국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여성용 여름 운동화 '버뮤다POP'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버뮤다POP은 휠라의 베스트셀러 슈즈인 '버뮤다(Bermuda)'의 2016년 그래픽 팝 버전으로, 여름 분위기에 맞는 시원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일반 미드솔보다 높은 2.5CM 키높이 인솔을 적용해 쿠셔닝을 극대화했으며, 미드솔 안쪽에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신발의 중심을 잡아줘 발 뒤틀림을 방지한다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사이즈는 220~250밀리미터(mm)까지 출시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총 2가지이다.

휠라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10~20대 소비자에게 운동화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일상적인 신발로 자리잡았다"며 "버뮤다POP과 같이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계절적 감각을 반영한 제품들이 패션성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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