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페스티벌' 5월21일 부산 개최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오는 5월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IP로,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 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뤄 대결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오버워치'의 전 세계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블리자드는 실제 게임 내에서 부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한국인 요원 '디바(D.Va, 본명: 송하나)'를 기념해 행사 장소를 부산으로 선정했다.

'오버워치'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오버워치' 체험은 물론 방송인(스트리머)과 유명 게이머가 펼치는 '오버워치' 관련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코스튬 콘테스트,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행사 참가를 위한 교통과 숙박 등 부산 여행 관련 정보와 행사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5월24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동시 출시되며, 5월5일부터 9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