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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건설, 포항 초곡지구 '화산샬레' 견본주택 29일 개관


포항 최초로 선보이는 유러피언 스타일 설계와 셉테드 디자인 인증단지

[김두탁기자] 포항 지역에서 개발 중인 공공택지 중 최대 규모인 초곡지구의 열기가 뜨겁다. 정부가 향후 공공택지 추가 지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초곡지구가 포항의 마지막 공공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화산건설은 오는 29일 포항 초곡지구 85-1BL에 '화산샬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지하 1층~지상 30층 8개동 총 553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평형은 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전용 면적 84m²A 494세대와 84m²B 59세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포항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디자인 인증 단지로,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 테마공원부터 놀이터까지 세심하게 북유럽풍의 테마 조경이 적용된다.

또한 7번, 28번 국도를 통해 포항 도심권으로 접근이 쉬우며, KTX포항역, 포항IC, 성곡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 역시 편리하다.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지면 초곡지구에서 성곡지구(예정), 이인지구(예정)로 이어지는 포항시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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