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마이너 대회가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밸브 코퍼레이션의 1인칭 슈팅(FPS) 게임 'CS:GO'의 공식 마이너 대회 'PGL KeSPA 리저널 마이너 챔피언십 아시아(PGL KeSPA Regional Minor Championship Asia, 이하 CS:GO 아시아 마이너)'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KeSPA와 PGL이 공동 주최하는 'CS:GO 아시아 마이너'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CS:GO' 대회다.
'CS:GO 아시아 마이너'는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아시아에서 선발된 여덟 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 2팀과 중국 2팀, 동남아시아 2팀, 호주 1팀, 몽골 1팀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는 국가 예선전을 통해 출전 팀을 결정하고, 호주와 몽골은 주최사 추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5만 달러이며 우승팀은 3만 달러, 준우승팀은 1만 달러를 받는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아시아 대표로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CS:GO 메이저 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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