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O2O 서비스 강화 박차

[장유미기자] G마켓이 배달, 청소서비스에 이어 가사도우미, 부엌·욕실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O2O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G마켓은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키친&바스'와 홈클리닝서비스 '영구크린'을 나란히 입점시켜 다양한 영역의 O2O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G마켓에는 모바일 전용 배달서비스를 비롯해 전문청소사업 '대리주부', 침구클리닝 '코웨이 홈케어 닥터' 등도 입점해있다.

'한샘 키친&바스'는 욕실, 부엌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 G마켓 결제 후 한샘디자이너의 방문상담을 통해 설치를 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사직영 실측 및 시공으로 믿을 수 있으며 하자 발생 시 1년 이내 무료 A/S를 제공한다.

G마켓은 오는 4월 3일까지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주 키친, 바스 각 2개의 서비스 상품을 슈퍼딜로 선보이며 오는 23일까지 '유로(EURO) 9000 프라화이트' 상품을 32% 할인된 129만1천 원에 판매한다. 또 한샘풀패키지 5종 무료 설치 및 화장실 잡지꽂이 증정, 한샘 키친&바스 상품 전용 3종 할인쿠폰 지급, 5만 원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홈클리닝서비스 '영구크린'도 입점해 가사 도우미, 정리 컨설팅 서비스까지 G마켓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구크린'은 일상적 가사를 도와주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 정리에 필요한 부품, 방법 등을 전해주는 '정리 컨설팅 서비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입주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G마켓 손형술 생활주방팀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는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품 영역을 생활밀착형 서비스로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사서비스 등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