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로드쇼 통해 고객 만난다

[이영은기자] 내달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자동차의 기대주 'SM6'가 전국 로드쇼를 통해 고객과 먼저 만난다.

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동안 전국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그룹 주행하면서 잠재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르노삼성은 SM6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가격과 디자인을 선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한편 영업현장에 전시차량을 운용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전국 로드쇼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로드쇼는 총 18대의 SM6가 3개조로 나눠 전국을 누비며, 전일까지 인천 송도, 부산 해운대, 경주, 대구, 강릉, 천안, 대전, 광주, 하남, 안동 등 20개 이상을 돌았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서울과 거제도, 아산, 의정부, 일산 지역 등을 추가로 돌 예정이다.

로드쇼가 진행되는 동안 3가지 테마를 주제로 SM6의 다양한 매력을 포토 갤러리 화보로 촬영하는 '테마 포토 갤러리 투어'도 함께 펼친다.

로드쇼는 르노삼성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naultSamsungM)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naultsamsungmotors)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전달된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SM6의 사전계약은 이날까지 7천여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올해 SM6 판매 목표를 5만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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