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19일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업체 그리드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앱 개발검증 서비스 '엠앱체크(mAppCheck)'를 출시했다.
엠앱체크는 신규 개발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단말기와 운용체계에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검증하는 서비스다. 200여종의 단말기와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대부분의 운영체계에 대한 적용 여부를 원스톱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사용자는 'T비즈포인트(www.tbizpoint.co.kr)'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다양한 단말기를 직접 확보하지 않고도 여러 디바이스에 대한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엠앱체크 출시 기념으로 스타트업, 소호(SOHO) 기업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말까지 사용자가 T비즈포인트에 회원가입 후 엠앱체크 서비스 구매 및 이용을 요청하면, 사용료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럭시S6 등 20종의 단말기에 대한 무료 테스트도 지원한다.
SK텔레콤 허일규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이 소유한 클라우드 기반 ICT 기술과 그리드원의 우수한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를 고도화해 앱 개발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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