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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머리에 쓰는 MP3플레이어 출시


방수 기능으로 바다에서도 사용, '워크맨 NW-WS410 시리즈' 판매

[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방수를 지원하는 MP3플레이어 '워크맨 NW-WS4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헤드셋처럼 머리에 쓰는 기기로, 헤드셋 일체형 MP3플레이어다.

NWZ-W270s 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NW-WS410 시리즈'는 방수 기능을 강화해 바다를 비롯해 야외활동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스포츠형 워크맨이다.

방진, 방수을 지원해 담수는 물론 바닷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수분과 먼지가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씰(Seal) 구조를 적용해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 외부는 이물질이 묻거나 염분과 물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코팅으로 마감했으며, 영하 5℃에서 영상 45℃까지 견디는 내구성으로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NW-WS410 시리즈'에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주변음(Ambient Sound)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주변음 모드를 설정하면, 워크맨 좌우에 내장된 고성능 마이크를 통해 주변음을 수집, 음악과 함께 이어폰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피트니스클럽이나 수영장, 공원 등에서 운동을 하는 중에도 워크맨을 착용한 상태로 옆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NW-WS410 시리즈'의 무게는 약 32g에 불과하며 넥 밴드 타입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귀를 부드럽게 감싸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할 때는 물을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고 달릴 때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다.

운동 중에도 전원, 재생, 볼륨 조절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밴드 길이 조절용 실리콘 조절 밴드를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NW-WS410 시리즈'는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해 마라톤 연습이나 하이킹 등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3분 충전 시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Quick Charge) 기능도 지원한다.

웨어러블 방수 워크맨 'NW-WS410 시리즈'는 용량에 따라 2종으로 출시된다. NW-WS413(4GB)은 블랙, 아이보리, 블루, 라임 그린 총 4가지 컬러로,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NW-WS414(8GB)는 블랙 단일 컬러로, 가격은 13만9천원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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