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4강에서 아쉽게 패배한 '디 에이 엔지니어링'과 '쏠라이트-인디고'가 3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에서 오는 13일 3·4위 결정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3·4위 결정전에는 '디 에이 엔지니어링'과 '쏠라이트-인디고'가 맞붙는다. 평균 연령 16.5세의 젊은 선수로 구성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즌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실력을 선보이며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쏠라이트-인디고'는 '인제 레이싱'과의 개막전과 '예일모터스&그리핀'과의 승자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단 코스로 4강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3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1천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버닝타임' 3·4위전은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스포티비 게임즈'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내 미디어 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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