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카카오 최세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블랙'은 2월 기준 서울 시내 및 인천공항에서 100대가 운행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내로 카카오블랙 차량을 증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블랙은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3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 중형택시나 모범택시와 달리 배기령 2천800cc 이상의 차량으로만 운행되며 100% 예약제로 운행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3개월간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의 보편화 가능성과 시장 성장 가능성을 검증해왔으며 1분기내 차량 증차와 더불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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