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 앱 다운로드 150만 돌파

[이영은기자]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인 쏘카는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고 5일 발표했다.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까지 합치면 150만 다운로드를 넘는 숫자로, 이는 카셰어링 업계 최초의 기록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쏘카 관계자는 "지난해 회원 100만, 차량 3천대 등 카셰어링 서비스 최초의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며 "앱 다운로드 150만 돌파로 올해도 업계 리딩 브랜드로써의 대세감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쏘카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한달 간 고객들의 총 누적거리 1천만km를 목표로 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 노숙자 자립을 돕는 '콘삭스 스탠드업 프로젝트' 제품 1천만원 상당을 구입해 실제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선물했다.

쏘카는 2월 이벤트 경품으로 크라우드펀딩 '농사펀드'의 농산품들을 제공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 본부장은 "스타트업 기업인 쏘카가 앱 다운로드 150만을 넘어 대한민국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대표기업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유경제의 특성상 고객의 참여가 비즈니스 성장의 필수요소인 만큼,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