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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17일부터 국내 테스트


6대6 전투 구현한 슈팅 게임…테스트 인원 점진적으로 확대

[문영수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17일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버워치의 여러 신규 콘텐츠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 초 1차 테스트 종료 후 블리자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진척도 시스템, 신규 게임 모드 1개, 신규 전장 2곳 등 새로운 요소들을 개발해 왔다.

또한 일부 영웅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함께 비공개 게임 및 인공지능 상대 전투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오버워치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 신청하려면 홈페이지(playoverwatch.com) 하단의 테스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블리자드는 테스트 진행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테스트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대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이다.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대결을 벌이는 멀티플레이를 구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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