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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 타개하자" 산업부, 상무관 회의 개최


산업부-상무관 협업 모색, 지역별 수출 및 투자여건 점검

[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상무관 회의는 '수출회복을 위한 총력지원체제 가동'이라는 주제 하에 총 38명의 상무관이 지역별 수출 및 투자여건과 진출전략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다. 상무관 회의는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201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와 무역·투자·에너지·통상 현안이 있는 국가의 상무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출 부진타개책을 함께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통상질서 변화 대응과 에너지·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수주 확대, 신수출기회 창출 등 각 세션별 본부 담당국·과장이 참여해 산업부-상무관간 협업사항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오는 4일에는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산업부-상무관 수출전략회의'에서는 주력시장 및 신흥시장별 수출여건과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관련 "2016년 산업부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상무관들은 현지 정부정책 및 시장상황 변화의 신속한 전달, 기업·유관기관과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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