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나노 초반대 D램 생산계획 및 10나노 후반대 D램 양산 계획을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 박래학 D램 마케팅그룹장(상무)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나노 초반대 D램은 작년 4분기부터 PC제품에 투입해 올해 1분기부터 램프업(생산량증대)할 계획"이라며, "20나노 초반대 모바일·그래픽 D램 제품은 2분기부터 램프업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모든 제품(D램)을 20나노 초반대로 전환해 4분기부터는 20나노 초반대 제품이 다른 제품 대비 비트그로스(수요성장)가 발생할 것"이라며, "10나노 후반대 D램은 현재 개발 중으로, 하반기에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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