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경량 소재 사용한 속옷 출시

[장유미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8일 경량 소재를 사용한 '울트라라이트 언더웨어'를 전점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울트라라이트 언더웨어'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며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존 면소재보다 가벼운 레이온 및 매쉬, 슬러브 등 기능성 경량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울트라라이트 언더웨어'는 롯데마트 언더웨어 상품기획자가 비수기에 원단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등 1년에 걸친 사전 기획을 통해 롯데마트의 기존 동일규격 상품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울트라라이트 트렁크·드로즈·러닝'을 각 1만1천900원에, '울트라이트 브라·팬티'를 각 9천800원과 3천800원에, '울트라라이트 양말·덧신'을 각 6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최수연 언더웨어 상품기획자는 "겨울이 지나가고 활동량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환절기를 앞두고 경량 소재를 이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언더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울트라라이트 언더웨어 출시를 비롯해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기능성 언더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