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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 최대주주 대상 60억 유증 결정


브루노 우 회장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최대주주 지분 확대 목적

[김다운기자]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세븐스타웍스가 약 6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세븐스타웍스의 최대주주로 배정 주식수는 51만5천21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1천650원이다.

세븐스타웍스 관계자는 "세븐스타웍스 루노 우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최대주주 지분율 확대 차원에서 이번 유증을 결정했다"며 "납입되는 자금은 향후 콘텐츠 구매자금 및 가상현실(VR)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납입일은 내달 22일이며, 증자 후 세븐스타웍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16.52%에서 19.72%로 증가할 예정이다.

한편 양광칠성미디어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세븐스타웍스의 회장인 브루노 우는 최근 나스닥 상장사 유온디멘드 홀딩스(You on Demand Holdings)의 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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