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국내 증시가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도 급락의 영향으로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0%(58.60포인트) 하락한 1830.36을 기록중이다.
기업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 이상 하락하며 3000선이 붕괴되고, 일본 니케이지수 또한 3% 이상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56억원, 1천5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이 2천777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삼성생명, LG화학이 떨어지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비금속관물(-5.71%), 증권(-5.05%), 철강금속(-4.61%)의 낙폭이 크다.
코스닥도 3.15%(21.49포인트) 하락한 659.93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9%(8.35원) 오른 1214.25원에 거래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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