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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현직 최초로 중소기업 신년 인사회 참석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등 적극 소개 "정부 혁신과제 성원해달라"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인사회에서 경제혁신과 4대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한 정부의 흔들림 없는 의지를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은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중차대한 혁신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껏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규제 개혁 등 정책 성과를 적극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관련법을 개선해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의무고발 요청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과 같이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도 과감히 정비했다"고 경제민주화 부분을 강조했다.

또, 대통령은 "정부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충하면서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추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등을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새로운 일자리의 86%는 중소기업이 만들었다"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면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단체 대표와 국회, 정부 등 각계 인사,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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