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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산업 창출 통해 산업 경쟁력 높인다


2016년 연두업무보고, 규제개선 및 민간투자 지원 역량 집중

[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한해 신산업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산업부는 18일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년 연두업무보고'에서 정부 주도의 신산업 창출을 민간 주도로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개선과 민간 투자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스마트카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ICT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바이오헬스 분야의 초기투자 자금 확보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 1위 경쟁력 유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정부의 지원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획기적인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규제완화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대대적인 R&D 구조조정을 통한 민간 신산업 투자분야 및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분야의 지원 규모를 약 3천억원 확대한다. 신산업 투자에 대한 7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계획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신산업 투자지원단'을 설치, 각 기업의 신산업 관련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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