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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인터넷' 광고에 온라인 관심 집중


TV광고 조회수 500만, '응팔' 비하인드 600만 돌파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가 '기가(GiGA)' 인터넷 사용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TV광고와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에 나선다.

KT가 2014년 10월 상용화한 기가 인터넷 사용자는 지난 29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올해 연말까지 기가 인터넷 가입자를 22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T가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광고 캠페인의 주요 메세지도 '바야흐로 기가 시대'다. 기가 인터넷이 활성화되면 종전과 차원이 다른 통신 환경을 맞이한다는 의미다.

KT는 TV 광고 런칭편에서부터 부족한 데이터 때문에 다음 달을 맥없이 기다리는 남자,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불안한 여자 등 기가 서비스 전 불편했던 모습은 흑백으로 표현했다. 기가 서비스로 편리함을 누리는 모습을 컬러로 표현해 생활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KT에 따르면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20·30대의 호응으로 이날 기준 온라인에서 5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인터넷과 SNS를 겨냥한 스페셜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제작된 '대답하라 1988' 시리즈의 조회수가 지난 5일 600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KT는 지난27일 기가급 속도를 체험할 이색 이벤트로 'GiGA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 드론 레이싱은 기체에 장착된 '1인칭 시점(FPV)'로 드론 경주를 중계하는 신종 스포츠다.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지하철과 영화관 등 20·30대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해 기가 인터넷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것"이라며 "폭넓은 공감대와 고객의 욕구를 이끌어낼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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