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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만난 재계 "선진 경제 도약 앞장"


대한상의, 신년인사회 개최…정·재계 1천300여명 참석

[이영은기자]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미래 번영을 위해 혁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 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재계 등 주요 인사 1천300여명이 함께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제계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낯설고 험난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을 이끌 혁신의 길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가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아젠다를 설정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경제가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들의 힘을 모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국가경제 도약이라는 하나의 지향점 아래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 모두 하나돼 온 국민이 경제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제 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 제작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상공인의 이름으로 달려온 2015, 우린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기업을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조명하고 기업의 참모습을 알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박용만 회장이 직접 제작을 주도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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