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페이스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수에서 최고 모바일 인기앱으로 선정됐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은 통계 조사업체 닐슨 자료를 토대로 페이스북이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수에서 2015년 최고 모바일앱에 올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닐슨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미국 평균 이용자수가 1억2천670만2천명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유튜브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9천762만7천명으로 올랐다. 3위 페이스북 메신저는 이용자 9천644만4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1% 증가해 2015년 최고 급성장 모바일 앱으로 뽑혔다.
성장률은 애플뮤직이 26%로 페이스북 메신저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는 23%를 기록한 인스타그램이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발표에서 세계 모바일 이용자수가 13억9천만명으로 전년대비 23% 늘었으며 모바일 이용자를 포함한 북미지역의 총이용자수는 2억1천700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구글은 10위권안에 4개의 앱(유튜브, 구글검색, 구글플레이, 구글맵)을 올려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미국 모바일 운영체제(OS)의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52.6%로 1위를 차지했고 iOS가 42.7%로 그뒤를 이었다. 윈도는 3% 미만, 블랙베리는 0.7%를 기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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