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NXP 반도체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프리스케일 반도체 합병을 완료, NXP 반도체 코리아 대표이사에 신박제 회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신박제 NXP 반도체 코리아 신임 대표는 "NXP는 이번 합병으로 고객에게 더욱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성장을 앞지르는 고성장을 지속해 고객과 주주를 위한 엄청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의 합병으로 NXP 반도체는 연간 매출액 100억 달러(한화 11조 7천380억 원)의 규모로 성장.
관련 업계에서는 NXP 반도체가 사업부문별로 비메모리 시장에서 세계 4위,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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