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무인 소형 비행기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 '프라임에어 프로젝트'를 공개한지 2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배송 드론을 공개했다.
새 무인 비행기 프라임에어는 수송기와 유사한 디자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드론으로 이전모델보다 훨씬 커졌다.
이 기기는 수직으로 이착륙하며 그 외에 수평 비행모드로 전환 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
프라임에어는 시속 88km로 24km 이상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30분안에 배송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드론은 감지와 회피 기능을 갖고 있어 비행중에 풍선이나 높은 나무를 만날 경우 이를 스스로 피해서 비행하며 도착지에서 이착륙할 때에도 충돌없이 할 수 있다.
아마존이 이번에 공개한 새버전도 시제품 중 하나다. 아마존은 현재 다양한 환경와 목적에 맞춰 여러 디자인의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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