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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균형잡힌 교과서 위해 국편 독립성 보장해야"


2시 기자회견 "정치권, 정쟁 벗어나 민생 전념하자"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와 관련해 "좌든, 우든 편향되지 않고 균형잡힌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사편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교과서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정치권은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민생적 농성으로 민생을 보이콧하고 있다"며 "농성으로 일자리를 만들 수 없고 피켓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농성을 접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도 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노동개혁과 관련, 지난달 말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노사정기구연합(AICESIS)·국제노동기구(ILO) 공동 콘퍼런스에서 우리나라의 노사정 대타협이 호평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노사정위가 대타협 후속 논의에 속도를 내고 국회에서도 대타협 정신이 빛을 발할 수 있게 하루빨리 법안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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