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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신용등급 상향에 靑 고무 "밖에서 보는 척도"


"남북 대치 상황과 경제 리스크 속에서 역대 최고 등급"

[채송무기자] 세계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우리의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1단계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의 경제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평가들이 많은 속에서 나온 신용등급 상향은 2014년 9월 이후 1년 만에 상향된 것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일본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소식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기자들에게 "남북 대치 상황과 대내외 경제리스크 속에서도 역대 최고 등급이라고 한다"며 "G20 국가 가운데서도 3대 신용등급 평가에서 모두 더블A 이상인 나라가 8개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민 대변인은 "이번 재평가에서도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상향 조정됐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선진 경제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며 "밖에서 우리를 보는 척도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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