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는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에 3년 연속 편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기업 2천500개를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다.
한국타이어는 DJSI 평가 대상 600개 기업 중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임직원 역량 개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CSR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상품환경, 사업장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 윤리경영, 리스크, 사회공헌, 임직원, 고객, 협력사, 에너지·탄소 등 9개의 부문 별 소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와 CSR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눔재단을 설립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지원, 장학 및 교육사업, 의료복지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등의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동들을 바탕으로 DJSI 3년 연속 편입과 더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도 201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동시 편입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정도 경영을 통해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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