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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코딩강사교육 '안랩샘' 오는 19일 시작


11월까지 10주간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행

[김국배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오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소프트웨어(SW) 코딩 강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아카데미' 수업을 시작한다.

안랩샘은 출산, 육아 등으로 수년간 직장을 떠나 있던 이른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나 여성 구직자가 SW 교사 및 강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코딩강사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실행을 담당한다.

안랩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맘이랜서 홈페이지인 '맘잡고'를 통해 수강생 모집을 마감했다.

그 결과 정원 150명을 초과한 271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수강신청 이유와 수료 후 계획, 포부 등 지원자가 제출한 수강신청서를 기반으로 심사를 거쳐 수강생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안랩 본사에서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총 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자들은 '안랩샘 코딩교육강사' 수료증과 '3CT 코딩강사' 민간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3CT는 맘이랜서와 비영리 전문 연구 단체가 개발한 SW 교육 교사 양성 과정이다.

이후 후속 현장 실습기간을 거쳐 코딩교육 서비스 전문가로 기업·교육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코딩교육 강사 취업이나 개인 창업, 안랩샘 교육과정 강사 및 안랩샘 파트너 주관 각종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안랩 측 설명이다.

김현숙 맘이랜서 대표는 "이번 안랩샘 수강생 모집에 경력단절여성, 여성구직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몰려 코딩교육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알찬 교육과정으로 수강 지원자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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