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육∙해∙공군 모든 전역 예정 간부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온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과 GS25가 힘을 합쳐 전역 군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이 지난 26일 전역 간부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상호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로 전역 예정 간부들은 GS25의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가 바탕이 된 창업지식과 실제 창업 시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S25는 25년간 매장을 오픈하면서 축적된 상권분석, 창업 시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임대차 계약 등과 관련한 각종 법률 지식, 창업의 절차, 공정거래법의 이해, 국내 창업환경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GS25는 전역 예정 간부들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내 강사가 직접 국방전직교육원을 방문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성공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역 예정 간부에게는 별도의 GS25 창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방전직교육원이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 및 기타 취업행사에 적극 참여해 전역 예정 간부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국방전직교육원이 지원하는 연간 1만여 명의 전역 예정 간부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GS25의 잠재적인 고객과 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한 전역 예정 간부들에게 실제 창업 현장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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