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2015년 상반기 매출 640억 원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은 2015년 상반기 결산 결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4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증감률과 당기순이익은 비상장사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블레이드 포 카카오'와 '영웅 포 카카오' 등 기존 흥행작과 '돌격전차 포 카카오', '외계침공 포 카카오' 등 신작들의 선전으로 상반기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2년 연속 연매출 1천억 원 돌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3분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가레나를 통해서는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블레이드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북미, 유럽, 일본은 직접 배급에 나선다. 또한 영웅은 가레나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로스트킹덤 포 카카오', '마피아' '스페셜포스 모바일' '이터널 클래시', '드래그 레이서 포 카카오' 등 신작을 선보여 신규 매출원 확보와 이용자 확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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