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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北규탄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정부, 북의 군사적 도발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것"

[이윤애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관련 대북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회 국방위 여야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비무장 지대에 지뢰를 매설해 우리 장병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며 "우리 정부에 대해 북의 군사적 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과 비무장지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피해 장병을 최대한 예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은 "전날 여당인 새누리당이 원유철 원내대표 명의로 당론으로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규탄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며 "상임위가 국방위로 배정될지, 외통위로 배정될지는 국회에서 판단할 것이지만 그와 관계없이 국방을 다루는 국방위에서 여야 간사 간에 합의했다"고 결의안 채택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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