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지엔씨에너지는 29일 이라크 업체에 대산 발전기 공급 수량이 증가해 계약 금액이 66억1천만원에서 92억4천만원으로 증액됐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추가 진행되는 대형 물량의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엔씨에너지의 상반기 수주 잔고는 약 620억원 규모로 중남미 시장 진출 가시화 및 가스터빈 사업 등 사업 호재와 대규모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비상 발전기 시장은 물론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중남미 시장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비상용 가스터빈 등 신규 사업의 성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사업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이뤄내 종합 에너지 전문 회사로 지속 성장하는 지엔씨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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