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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제50회 발명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매년 매출의 약 10% LED 관련 R&D에 투자…현재 LED 특허 1만여개 확보 중

[양태훈기자] 서울반도체는 19일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발명을 장려, 우수한 특허경쟁력을 확보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특허경영을 기반으로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LED 패키지를 국내 고유 기술력으로 국산화하고,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고전압 및 교류구동가능 LED인 아크리치의 개발·양산에 성공, 2012년에는 기존 LED 대비 10배 이상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엔폴라 LED 패키지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꾸준히 LED 기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2년 연속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발표한 전 세계 반도체 제조분야 특허경쟁력 순위에 LED만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 LED특허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은 "글로벌 LED업계에서 특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LED특허를 확보한 세계적인 주요 LED기업과 후발주자들 간의 특허 소송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반도체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인정받는 특허에 자유로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매년 매출의 약 10%를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의 연구·개발(R&D)에 투자, 연간 6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현재 LED 제조, 물질, 디자인 관련 특허 1만여 개를 확보 중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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