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걸그룹 AOA가 모바일 게임서 치어리더로 변신해 화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컴투스프로야구 포(for) 매니저 시즌3'(이하 컴프매 시즌3)에 AOA 치어리더 스킨을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컴프매 시즌3 이용자는 7명의 AOA 멤버 중 한 명을 선택해 게임 내 메인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게임 메인 화면 하단에 새롭게 추가된 '치어리더 버튼'을 터치하면 자신이 원하는 멤버를 치어리더로 영입할 수 있으며, 치어리더 의상을 입고 있는 AOA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AOA 치어리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 쿠폰 교환소에서 'AOACHEERLEADER'를 입력하면 게임 재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혜택 개편, 클래식 모드 경기수 확장 등 콘텐츠 보강도 이뤄졌다.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추억의 팀들과의 대결을 펼치는 클래식 시리즈가 기존 30에서 60단계까지 확장되며, 오는 15일까지 클래식 모드 내 등장 팀 중 최고 승률을 기록한 팀들과 대결하는 '특별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개발한 '컴프매'는 2013년 출시 이후 사실적인 구단 운영의 재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야구 모바일 게임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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