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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팍스운용 'SPARX 본재팬' 출시…첫 해외주식펀드


성장 잠재력 높은 일본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

[김다운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의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 투자하는 'SPARX본재팬' 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SPARX본재팬 펀드는 스팍스자산운용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해외투자주식형 펀드로 일본의 대표 독립자산운용사인 일본스팍스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한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되, 대형주 전략도 가미함으로써 위험 대비 수익성을 제고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투자매력이 높은 중소형주를 철저한 바텀업(시황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 리서치를 바탕으로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사업구조와 더불어 기술력과 브랜드를 갖춘 우수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일본주식 시장에 특화된 경험을 갖고 있는 일본스팍스자산운용에서 투자전략 및 투자종목군을 선정하고, 종목선정 및 투자비중을 결정해 운용한다. 스팍스자산운용에서는 운용협의, 유동성관리 및 환리스크관리를 진행한다.

스팍스그룹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토종 자산운용 지주회사로 25년 이상 일본 주식에 투자해 온 대표적인 독립 자산운용그룹이다.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와 리퍼로부터 지난해 '올해의 펀드상'과 '주식운용부분 베스트 운용사'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일본스팍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SPARX 일본중소형주' 펀드의 경우 올해 3월말 기준 지난 3년 누적수익률 172.3%, 5년누적 234.15%를 기록했다.

이 펀드의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스팍스자산운용의 히데히로 모리야 펀드매니저는 "2014년말 현재 일본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는 약 3천400기업, 160조엔(약 1천470조원)이르며, 200여 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형주에 못지않게 투자매력이 높은 우량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두 가지가 있다. 전국 하나대투증권지점과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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