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신작 온라인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5월부터 한국의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20일부터 히어로즈에 대한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6월 3일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히어로즈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의 대표 인기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투를 벌이는 적진점령(AOS) 장르의 온라인 게임으로 30명 이상의 영웅들과 저마다의 고유한 공략 포인트를 가진 7개의 역동적 전장이 갖춰져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스킨을 통해 영웅의 외형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전장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종류의 탈 것을 탑승할 수도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팀플레이와 빠른 게임 페이스를 강조하여 블리자드의 스타일을 히어로즈에 적용했다"며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고 숙련된 플레이어들도 깊이 있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히어로즈 출시를 기념하고자 오는 6월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생방송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추후 공지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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