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Samsung Pay)'를 7월부터 국내에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에서 삼성페이를 오는 7월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삼성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방식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카드 번호 대신 일회성 가상 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하고 거래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아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이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기업 모바일 시장에도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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