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간 협역 '금융개혁 추진단' 1차회의 개최

[김다운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기재부·미래부·농림부·산업부·노동부·국토부·중기청이 참가하는 '금융개혁 추진단' 1차 회의가 1일 개최됐다.

부처간 협업으로 금융개혁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금융개혁 추진단은 앞으로 금융분야와 세제·외환·연금·핀테크·해외진출·부동산금융·서민관련 등 협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저금리·고령화, IT 등 비금융과 금융의 결합 등에 따라 한 부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융합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처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금융위가 다른 부처에 협조·요청할 사항이나 다른 부처가 금융당국에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해결하는 부처내 '양방향 소통·협업채널'도 구축한다.

앞으로 금융개혁 추진단은 부처간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논의하고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개혁 추진을 위한 금융개혁회의,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에 이어 금융개혁 자문단 출범으로 추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