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생생한 경기영상과 다양한 기록 등을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앱을 개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U+프로야구' 개편의 핵심은 경기영상 재생시 구동속도를 향상,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올렸다는 점이다. 국내 야구 관련 앱들 가운데 가장 빠르고 생생하게 원하는 경기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현재 국내 대표 포털 등을 통해 야구 경기를 시청하려면 앱을 켠 뒤 '스포츠→야구 경기→경기선택' 등을 차례로 터치해야 하고, 경기 선택 후 영상 재생시 최소 7~8초 가량이 소요된다.
반면 'U+프로야구'는 앱 구동 후 버튼 한번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 재생시 구동 속도도 2초 이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타 구장 경기영상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4개 채널 실시간 멀티뷰 기능을 지원하고 전날 놓친 경기 하이라이트 등도 별도 모음을 통해 언제든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달라진 'U+프로야구'를 통해 10개 구단의 전경기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제공한다. 또한 승부예측 이벤트를 통해 글러브, 유니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연중 상시로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문현일 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영상을 재생하는데 걸리는 로딩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를 통해 그라운드의 생생함은 물론 풍부하고 정확한 각종 기록을 제공해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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