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으로 입사한 101명의 매장 발령을 마치고, 16일부터 2주간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 모집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천여 명 신규 바리스타 채용 계획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기본 급여 외에 상여금, 성과금, 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 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스타벅스가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지원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현재 전국 740여 매장에서 180배 이상 증가된 7천300여 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 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향후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비롯해 취업 취약 계층에 고용 기회를 제공해 나가며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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