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트래블(대표 조맹섭)은 호텔·숙박 예약 서비스 기업에서부터 여행∙랜드사에 이르기까지 총 5개의 관련기업을 인수했다고 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에 대해 아시아 여행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예약서비스 기업으로는 전세계 한인 숙소 실시간 예약사이트인 '한인텔'(에시즈글로벌)과 일본·싱가포르·홍콩 ·동남아에 이르는 호텔 예약 전문 기업 '히카리글로벌'이 있다.
옐로트래블은 이들 기업과 동남아 및 전세계에 이르는 차별화된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랜드사로는 동남아지역 특화 해외여행 전문 기업인 '와이알엠', 괌·사이판·세부·코타키나발루 지역 랜드사인 '월드트래블', 일본·홍콩·마카오·싱가포르·대만을 중심으로 한 해외자유여행 전문여행사 'TNT투어' 등의 기업이 있다.
조맹섭 옐로트래블 대표는 "이번에 합류한 5개사는 여행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들로 향후 이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No.1 여행&레저 그룹'으로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트래블은 옐로모바일의 자회사로 국내외 대표 여행사 브랜드인 '여행박사'를 필두로 제주지역 전문여행기업인 제주닷컴, 제주모바일, 티켓매니아, 리조트∙펜션 등이 소속 돼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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